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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장예배법
법화사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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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장예배법

    1) 합장법
합장(合掌)은 고대 인도의 인사법으로서 흐트러진 마음을 한 군데로 모아 너와 내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이다. 합장을 할 때는 두 손을 앞으로 가슴 위까지 올리고 손바닥을 서로 맞대어 손가락이 벌어지지 않게 열 손가락을 모은다.
손목은 가슴 한가운데의 움푹 들어간 곳에서 손가락 두 마디 떨어지도록 하며, 팔목은 거의 직선이 되도록 하고 두 팔은 겨드랑이에서 약간 떨어지도록 한다. 손끝은 코끝을 향하여 자연스럽게 세우고 고개는 반듯하고 공손하게 세워야 한다.
    2) 반배
  합장 자세에서 몸을 45~60°로 굽혀 절하는 것을 반배라 한다. 불자가 삼보께 올리는 절    은 오체투지(五體投地)의 큰절을 해야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반배를 한다.
     가) 절의 입구에서 법당을 향하여 절할 때
     나) 길에서 스님이나 동료 신도를 만났을 때
     다) 옥외에서 불탑에 절을 할 때
     라) 야외법회를 할 때
     마) 옥내법회에서 동참 불자가 많아 큰절을 올리기 어려울 때
     바) 큰 절(예를 들면 3배, 7배, 21배, 108배 등)을 하기 직전과 절을 마친 후
     사) 불전에 나아가 헌화, 향, 초 기타의 공양물을 올리기 직전과 올린 후
     아) 법당에 들어간 직후와 법당을 나오기 직전
  3) 오체투지(큰절)
절은 존경의 표시로서 자기라는 존재를 완전히 상대에게 내맡긴다는 의미이며, 아상(我相:자기를 자랑하고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는 마음과 교만심이 없는 겸허한 태도를 나타낸다. 특히 삼보께 올리는 오체투지의 큰절은 머리와 두 손과 두 무릎을 땅에 대어 최고의 공경심을 표하는 것이다.
이 큰절은 합장의 자세에서 두 무릎을 조용히 굽히면서 왼손은 가슴에 붙인 듯 했다가 오른 손을 이마가 닿을 지점에 왼 손과 나란히 짚으면서 이마가 바닥에 닿도록 엎드리고 손을 뒤집어서 위로 약간 10cm정도 들어올려 부처님의 양발을 받드는 모습으로 온몸을 납작 엎드린다.
무릎을 꿇고 엎드릴 때는 오른발이 밑으로 왼발이 위로 가도록 포개야 하며, 일어날 때는 반대로 올렸던 손을 뒤집으면서 머리를 들고 동시에 포갠 발을 풀고 왼손을 가슴에 대는 듯 일어서면서 본래의 합장자세를 취하는 큰절을 오체투지라 한다.
반배를 하고 오체투지의 큰절을 3번한 후 다시 반배를 하는 것을 3배라 하는데 이는 삼보께 귀의한다는 뜻이 되므로 “귀의불”, “귀의법”, “귀의승”을 일심 정념으로 생각하며 3배를 한다.
    4) 장궤
장궤(長跪)는 무릎부터 머리까지는 상체가 수직이 되도록 몸을 세운 상태로 무릎을 꿇어 두 발끝으로 바닥에 버티고 합장하는 자세로서 수계(受戒)를 받을 때 이 자세를 취하며, 호계합장이라고도 한다.
    5) 우슬착지
  우슬착지(右膝着地)는 오른쪽 무릎을 땅에 붙이고 발끝으로 바닥에 버티며, 왼쪽 무릎은    세우고 발은 바닥을 밟은 자세로서 야외나 오체투지 큰절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부처님   께 예경할 때 이 자세를 취한다.
    5) 차수
  차수(叉手)는 손에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손의 끝 부분인 손가락 부분이 서로 교차   되게 왼손 등의 손가락부분을 오른손 바닥의 손가락부분으로 가볍게 잡는 자세이다. 이 자   세는 “절” 주위를 둘러보거나, 법문을 듣거나, 오랜 시간 합장시 팔의 휴식을 취하거나 또   는 스님과 마주 앉자 이야기를 들을 때 취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웃어른을 찾아 뵐 때도    취할 수 있는 공손한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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